[언론보도] "단백질 충분히 섭취, 코로나19 등 감염병 시기에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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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충분히 섭취, 코로나19 등 감염병 시기에 중요하다"
경향신문 박효순 기자 / 2021.05.03 08:28
■단백질 정보 제공 ‘유청 단백질 포럼’ 발족
■영양학계·의료계·식품학계 등 전문가로 구성
건강 정보의 홍수 속에서 소비자에게 신뢰할만한 단백질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유청 단백질 포럼(단백질 포럼)’이 지난단 29일 발족했다.
이날 열린 온라인 창립 학술 모임(사진)에서는 이영은 대한영양사협회 회장(원광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과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가 각각 ‘좋은 단백질을 골라 효율적으로 먹는 5가지 요령’, ‘근감소증 위험을 줄이는 데 이상적인 단백질’ 주제로 발표했다.
"단백질 충분히 섭취, 코로나19 등 감염병 시기에 중요하다"
단백질 포럼엔 영양학계(대한영양사협회 이영은 회장, 대한영양사협회 이애랑 부회장, 한국영양학회 이명숙 회장, 국민대 식품영양학과 장문정 교수,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권오란 교수, 경희대 의학영양학과 박유경 교수, 가천대 식품영양학과 이해정 교수), 의료계(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 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 식품학계(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 박현진 이사장,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박태균 대표)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단백질 포럼은 단백질의 질 관련 정보, 최선의 섭취법, 단백질식품 생산과 환경 등 유용한 정보를 네이버의 ‘네이버 포스트’와 ‘네이버 블로그’, 다음카카오의 ‘1Boon’ 등 다양한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첫 모임에서 단백질 포럼 회장으로 이영은 교수가 선출됐다. 포럼은 분기별로 1회씩 정기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정기 모임 때 2명의 전문가가 단백질과 관련한 최신 정보와 현안을 소개하고 이를 언론에 알리기로 했다. 이영은 회장은 “특히 코로나19 등 감염병 유행 시기엔 신체 활동이 감소하고 앉아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므로 면역물질인 항체와 백혈구의 생성에 관여하는 단백질의 섭취를 더 늘릴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유청 단백질 포럼에선 영양학·의학·식품공학 전문가가 교대로 유청 단백질 등 단백질의 지식과 소비 확대를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단백질은 영어로 프로테인(protein)이다. 그리스어로 ‘첫 번째’란 뜻이다. 사람은 체내 구성성분의 70% 정도를 차지하는 수분을 제외한 나머지 분량의 70%를 단백질로 채우고 있다.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동물, 심지어는 식물에도 생명 유지를 위해 단백질은 필수적이다. 생명체는 살아 있는 동안 끊임없이 단백질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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